본문 바로가기
#. 기타 (수험생활, 공부방법 등)

관세사 시험 2차 학습 계획

by 황성택 관세사 2023. 4. 23.
반응형

2차 학습 계획

 

* 관세사 시험 준비할 때 보통 1차 합격 후 내년 2차 시험을 합격하는 것을 2유예 합격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1차 시험을 보기 전년도 하반기부터 시작하며, 1차 공부하면서 2차 기본이론을 듣기도 합니다.

아래 질문하신 분은 2유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1차 합격 후 그 다음해 2차를 준비하면서 계획을 질문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질문

 

1차 준비를 하는 기간에 관세평가 기본이론 강의를 들어두었습니다.
이제 2차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아직 기본이론 다음의 강의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문의드립니다.

다른 2차 과목들은 올해 강의가 나오기 전까지(또는 올해 2차 시험까지) 기존의 기본이론 교재를 참고하여
기출 문제들을 암기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관세평가 과목은 기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암기하는 것 보다는
문제를 풀기 위한 협정, 법령들을 암기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 작년 기본서를 암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이 적절한지, 혹시 더욱 효율적인 학습 방법 및 계획을 짤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다음으로 작년에 들어둔 기본이론을 기반으로 독학해서, 올해 2차 개강일까지 관세평가 과목을 학습해둔다면
기본이론 강의에 이어 기출문제정리 또는 압축정리 강의부터 들으면 좋을지, 아니면 개정사항과 탄탄한 기초 마련을 고려해 기본이론부터 다시 듣는 것이 좋을지도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졸업 문제로 올해 하반기에 막학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8월말~12월)
이 시기에는 학업(약 12학점)과 수험생활을 병행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은 한지 막막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상황을 보니 제 수험생 시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도 1차 공부하면서 2차 기본이론을 들었습니다. 1차를 공부하면서 들었으며, 당시 학교를 다녀서 복습은 거의 못했습니다.
1차 끝나고 2차 기본이론을 다시 들었으며, 확실히 1차 때 기본을 한 번 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평가는 제 의지와 관계없이(?) 당시 학원에서 강사님이 바뀌셔서 여러 분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 기본을 들어보셨다면 4~6월 간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용상 큰 차이는 없지만 시행령, 규칙, 고시 쪽에서 개정이 좀 있었으므로 가능하면 새로 시작하는 수업을 듣기를 권고드립니다.

평가의 기본은 국내 법규정 정확한 암기, 협정의 키워드 및 논리 서술방식 이해입니다.
위에 두개가 되면 문제를 풀때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2차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면 하루 종일 관세사 공부만 하기도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마지막 학기를 반드시 올해 다녀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내년 시험 끝나고 2학기에 다니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2차 시험 보고 마지막 학기 중 합격 통보 받았으며, 입사 후 졸업식 다녀왔습니다.

 

** 아래 제 합격수기도 참고해보세요~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3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