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3동차 준비 공부계획

12월부터 3동차 준비 공부계획

 

질문

 

향후공부계획과 관련하여 상담을 받고 싶어서 메일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3동차를 시작하여야 하는 상황인데요, 2020년 2학기에 복학을 해야해서 9월에 2차 시험을 보고 관세사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1차공부와 2차공부를 함께 시작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1차 공부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내세법과 회계만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하고, 관세법과 무역영어는 기출문제를 통해서만 복습하려고 합니다.
2차 공부와 관련해서는 1월달부터 모의고사를 신청하여 그 범위에 맞게 회독을 하려고 하는데요, 각 과목마다 기본강의만이라도 다시 듣는 게 더 효율적일지 고민이 되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수험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1차 관련해서 관세법, 무역영어는 영어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2차 관세법 및 무역영어를 잘 공부한다면 자연스레 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2차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관세법, 무역영어 점수가 안나온다는 건 좀 모순이겠죠..

내세, 회계는 문풀 강의를 듣는게 나을 것 같네요. 수업 듣는 과정에서 복습을 잘 하시고 수업을 다 듣고 나면 제가 1차 공부할 때 했던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루는 내세, 회계 문제풀이 책의 모든 1번문제, 다음날은 2번문제 이런식으로 10일 루틴을 짜서 문제를 풉니다.
그럼 10일(평일 기준 2주)에 책 1권을 풀게 됩니다. 3월 시험이고 1달동안 수업을 듣는다치면 약 4회 정도 문제를 풀 수 있겠네요.
이렇게 문제를 풀면 항상 모든 범위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1번문제 푸는 날은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 경험상 3-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10번문제 푸는 날은 빨리 끝날 것입니다.   

2차 관련해서는 모의고사를 볼 생각을 하시면서 기본이론을 듣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기본이론은 수강 대상 자체가 해당 과목을 처음 듣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므로 강의가 필요하다면 본인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별도 강의 없이 모의고사를 통해 자습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만큼 본인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