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실무 공부방법

무역실무 공부방법 

 

*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무역실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무역실무 과목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갈피가 잡히지가 않습니다.

제가 많은 강사님들로부터 강의를 들어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강사님들 별로 중요하다고 판단하시는 부분이 다들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1차 강의에서도 협약 전체를 다 훑어주시는가 하면 어떤 분께서는 협약의  중요 부분만 훑어주시고 다른 부분은 나오지 않으니 보지 말라고까지 하셨습니다. 사실 양이 너무 방대해서 앞글자 따기도 애매하기도 하네요..

현재 2차 공부한지는 4-5개월 정도 되었고요.. 관세법, 관세평가, 관세율표 같은 경우는 회독수를 올리니까 해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무역실무는 도저히 어떤 기준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기본강의 정도는 다 들은 상태구요. 협약도 한두번 정도는 본 상태입니다. 그런데 뭔가 봐도 책 내용이 다른 과목들처럼 흡입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뭔가 분산되는 느낌입니다. 

 

 

답변

 

제가 무역실무 강사는 아니라서 요즘 출제 트렌드라든지 이런 것은 잘 모릅니다ㅠ
다만, 제가 공부할 때 무역실무를 공부한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4과목 기본서를 받아보면 일반적으로 무역실무가 가장 두껍습니다. 요즘 한 권으로 강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상하 두 권으로 되어 있죠. 범위도 방대하고...
근데 실제 시험을 생각해보면 그 두꺼운 책 중에서 80점만 배분이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20점은 대외, 외국환입니다.
이걸 생각하면 절대 그 두꺼운 책으로 공부를 하면 효율이 나오지 않습니다. 
올해말, 늦어도 내년 1, 2월 전에는 정리, 요약한 단권화 자료를 만드셔야 합니다.
저는 수업 들었던 선생님 요약 자료를 토대로 해서 기본서에 있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내용을 자료에 필기했었고,
모의고사 시즌 때는 그 자료만 봤습니다. 기본서는 모의고사 중 내가 몰랐던 부분이나 단권화 자료를 보다가 애매한 부분을 복기하는 개념으로 봤습니다.
단권화 할 때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목차를 토대로 필기하고 각 목차에 들어가야 하는 규정을 암호화해서 공간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공간이 부족하면 포스트잇 등으로 붙여서 내용을 추가하시고요.
빈 노트 등으로 만들어 보려는 시도도 많이 해봤는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강사님들이 만들어주신 요약자료를 기초로 작업했습니다.
요즘 각 선생님들 자료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기본을 들으셨고 어느정도 회독을 하셨다면 요약 자료로 나온 것들을 몇 개 살펴보시고 어느 것을 기초로 단권화를 할지 정해서 슬슬 옮기세요.
아무래도 기본이론 들었던 선생님 요약자료가 있다면 더 좋겠죠. 기본서랑 목차가 비슷할테니... 
단권화하는 방법은 기본서랑 요약자료를 같이 보면서 요약자료에 있는데 그 요약본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기본서를 읽으면서 요약자료 내용만 보고도 이해가 되도록 필기를 하시고,
요약자료에 생략된 부분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기출문제나 나중에 모의고사 보면서 요약자료에 없는 부분들.. 이런 것 옮기시면 됩니다.
CISG, UCP는 각 규정 1조부터 끝까지 각 장, 절, 조 목차를 짜고 각 조의 규정을 암호화해서 요약자료만 보면서 각 규정을 읽을 수 있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인코텀즈는 각 조로 정리하기 힘드니 규칙별로 하시면 됩니다.

 

 

무역실무 공부방법 2